[롤 올스타전] '돌아온 매라의 블리츠' 한국 올스타, 지역 대항전 우승

2015. 12. 1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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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올스타가 롤 올스타전에서 유럽 올스타를 꺾고 지역 대항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자신의 주 챔피언인 블리츠크랭크를 선택한 '매드라이프' 홍민기는 중후반을 주도하며 팀 우승에 기여했다. 

한국 올스타는 14일(한국시간) 미국 LA LCS 스튜디오에서 펼쳐진 리그오브레전드(LOL) 2015 올스타(이하 롤 올스타전) 지역 대항전 결승 유럽 올스타와의 2세트에서 승리를 거뒀다. 전날 유럽 올스타에게 패했던 한국 올스타는 이날 결승에서 2대0으로 승리하며 최고 지역 리그임을 입증했다

경기 초반은 유럽 올스타 분위기였다. '어메이징'의 리신이 레벨업이 되자마자 바텀 라인으로 갱킹을 감행해 퍼스트 블러드를 기록한 유럽 올스타는 미드에서는 '카싱'의 쓰레쉬가 '사형선고'를 정확하게 작렬시키며 '페이커'의 제드를 잡아냈다. 

하지만 한국 올스타도 '프레이'의 칼리스타가 '후니' 잭스와의 1대1 상황에서 킬을 기록했고 정글에서도 '어메이징'의 리신을 성장을 저지했다. 바텀 전투에서는 패했지만 미드에서 '페이커'가 '프로겐'의 카사딘을 압도했다. 

초반 한국 올스타에 밀리는 모습을 보여준 유럽 올스타는 '어메이징'의 리신 활약과 함께 미드 전투에서 '레클레스'의 루시안이 2킬을 기록했고 초반 4데스로 시작한 '후니'의 잭스도 피해없이 성장을 계속하며 역전을 도모했다. 

그렇지만 한국 올스타는 내셔남작을 가져간 뒤 '매드라이프' 홍민기의 블리츠크랭크가 고비 때마다 킬을 기록하며 유럽 올스타의 추격을 봉쇄했다. 경기 25분 미드 전투에서 '페이커'와 '매드라이프'가 합작해서 유럽 올스타 4명을 잡아낸 한국 올스타는 상대 미드와 바텀 억제기를 정리하고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마린'의 리산드라까지 활약한 한국 올스타는 상대 본진에 난입해 우물 다이브를 하는 여유를 보여줬다.

결국 한국 올스타는 유럽 올스타의 타워와 넥서스를 정리하고 경기를 매듭지었다. 

*사진출처=라이엇게임즈 플리커.
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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