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 장경환, 中 LGD게이밍 전격 이적

2015. 12. 1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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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 장경환이 중국 LGD게이밍으로 이적했다. 

LGD게이밍은 10일 공식 웨이보와 SNS을 통해 장경환의 입단 소식을 전했다. SK텔레콤 T1 소속으로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시즌5 우승에 기여했던 장경환은 중국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 

장경환은 지난 2013년 SK텔레콤 T1S로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했다. 장경환의 LGD게이밍 입단은 복수의 매체를 통해 알려진 사실이었다. '플레임' 이호종과 결별했던 LGD게이밍은 '에이콘' 최천주'를 플레잉 코치로 임명했고 '마린' 장경환을 영입하면서 톱 라이너 강화를 확실하게 마무리 지었다. 

*사진출처=LGD게이밍 공식 SNS.

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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