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네이마르, 클럽월드컵 출전 어려울 수도
이현민 2015. 12. 9. 22:13
[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갑작스러운 부상을 입은 네이마르(23)의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출전이 불발될 가능성이 생겼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9일(이하 한국시간) “왼쪽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네이마르가 클럽월드컵 준결승에 출전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네이마르는 레버쿠젠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열린 훈련에서 햄스트링을 다쳤다. 이미 바르셀로나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네이마르의 부상은 경미하지만, 레버쿠젠(10일), 데포르티보(13일)전을 포함해 클럽월드컵 준결승(17일)까지 향후 일정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고 알렸다.
네이마르는 이번 시즌 리그 13경기에서 14골 5도움, UCL 5경기에서도 2골 3도움을 기록하며 바르셀로나의 순항을 이끌고 있다.
이번 클럽 월드컵은 일본 요코하마와 오사카에서 개최되며, 바르셀로나는 17일 오후 7시 30분 클럽 아메리카-광저우 에버그란데 승자와 준결승에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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