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유도훈 감독 "심판 판정 아쉬움 있었다"

권혁준 기자 2015. 12. 9.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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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 © News1 안은나 기자

(인천=뉴스1) 권혁준 기자 = 울산 모비스에 석패한 인천 전자랜드의 유도훈 감독이 심판 판정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전자랜드는 9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벌어진 2015-16 KCC 프로농구 모비스와의 경기에서 63-72로 패했다. 전자랜드는 9승19패로 다시 승패 마진이 '-10'이 됐다.

이날 경기 역시 최근 패한 경기와 흐름이 비슷했다. 경기 초반 밀리다가 3, 4쿼터 추격전을 벌였지만 고비를 넘지 못하고 패했다.

유 감독은 "외국선수 2명이 2, 3쿼터에 뛴 첫 경기였는데 외국선수 체력문제나 리바운드 같은 문제점이 많이 보였다"면서 "경기 초반부터 기본적인 부분과 리바운드에서 준비한대로 했다면 더 좋은 경기가 될 수 있었을텐데 아쉽다"고 운을 뗐다.

경기 막판 추격전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심판의 파울콜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유 감독은 "심판 때문에 졌다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몸싸움(파울콜)은 한쪽에 편중되면 안 된다. 꾸준하게 불어줘야하는데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고 말했다.

유 감독은 4쿼터 도중 이 부분에 대해 강력하게 항의를 하기도 했다. 그는 이에 대해 "조금 강하게 항의한 부분이 있는데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starbury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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