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유도훈 감독, "외국인 선수 리바운드와 체력 부족했다"

정성래 2015. 12. 9.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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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 / 사진= 스포츠투데이 DB

[인천=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외국인 선수들의 리바운드와 체력이 부족했다"

인천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이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유도훈 감독이 지휘하는 전자랜드는 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와의 경기에서 63-7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전자랜드는 모비스전 홈 9연패에 빠졌다. 시즌 성적 9승 19패. 순위는 8위에 머물렀다.

전자랜드는 모비스를 끊임없이 추격했지만 점수 차를 쉽사리 좁히지 못했다. 4쿼터 초반 1점 차까지 따라 붙기도 했지만 뒷심이 부족했다.

유도훈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2쿼터에도 외국인 선수 2명이 뛸 수 있게 되면서 변수들이 많이 보였다. 마지막에 리바운드나 준비한 것들이 잘 됐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외국인 선수 쪽에서 리바운드나 체력이 부족해 패한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나 "수비적인 면은 잘 됐다"며 리바운드를 잘 따낸다면 다음에는 더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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