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달라' 박성현, KLPGA 인기상 수상

박성현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남달라' 박성현(넵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대상 시상식에서 인기상을 수상했다.

KLPGA는 7일 서울 송파구 잠실롯데호텔에서 2015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선 앞서 확정된 대상, 최저타수상, 다승왕, 상금왕, 신인왕 등에 대한 트로피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베일에 싸여있던 'KLPGA 베스트플레이어 트로피'과 KLPGA 인기상의 주인공도 공개됐다. 인기상의 주인공은 바로 박성현이었다.

장타를 앞세워 시원시원한 경기력을 선보인 박성현은 올해 기아자동차 제 29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KDB 대우증권 클래식, KLPGA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서 우승을 차지하며 매서운 상승세를 탔다.

박성현은 호쾌한 장타를 앞세운 플레이에 뛰어난 성적까지 거두며 골프 팬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고, 이로 인해 인기상까지 수상하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사진= 팽현준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