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태, 2015 일본투어 상금왕 차지..2010년에 이어 통산 두 번째
정대균 2015. 12. 7.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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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29·신한금융그룹)가 일본프로골프(JGTO)투어 상금왕을 차지했다.
2010년에 이어 개인 통산 두 번째다. 김경태는 올 시즌 5승을 거둬 1억6598만1625엔의 상금을 벌어 들였다. 또한 시즌 최저평균타수 부문(69.83타)과 그린적중률 부문(70.28%)에서도 각각 1위를 차지했다. 2007년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서 신인으로 대상 등 개인상 4관왕을 차지해 '괴물'이라는 닉네임을 얻은 김경태는 그 이듬해에 2008년에 일본에 진출했다. 그리고 2010년에는 일본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시즌 3승을 거둬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JGTO투어 첫 상금왕에 올랐다. 김경태는 "다시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초심으로 돌아가 시즌을 준비한 것이 많은 도움이 됐다. 내년에는 JGTO투어 상금왕 2연패와 함께 미국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2010년에 이어 개인 통산 두 번째다. 김경태는 올 시즌 5승을 거둬 1억6598만1625엔의 상금을 벌어 들였다. 또한 시즌 최저평균타수 부문(69.83타)과 그린적중률 부문(70.28%)에서도 각각 1위를 차지했다. 2007년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서 신인으로 대상 등 개인상 4관왕을 차지해 '괴물'이라는 닉네임을 얻은 김경태는 그 이듬해에 2008년에 일본에 진출했다. 그리고 2010년에는 일본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시즌 3승을 거둬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JGTO투어 첫 상금왕에 올랐다. 김경태는 "다시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초심으로 돌아가 시즌을 준비한 것이 많은 도움이 됐다. 내년에는 JGTO투어 상금왕 2연패와 함께 미국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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