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송지효, 유재석도 놀란 인간네비 "데이트 덕분?"

'런닝맨' 송지효가 개리의 집 근처를 정확히 알았다.

12월 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사라진 개리 찾기' 미션이 진행됐다.

이날 '런닝맨'에서 런닝맨들은 큐브에 갇혀 낯선 곳에 있는 개리를 찾는 미션을 수행했다. 큐브 안에 있는 다이아몬드를 찾으면 개리의 우승, 그 전에 런닝맨이 개리를 찾으면 런닝맨의 승리로 끝난다.

개리는 창밖으로 보이는 한강, 기차소리 등에 독특한 구조물을 발견하고 자신의 집 근처인 뚝섬유원지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힌트를 얻은 재석팀이 가장 먼저 청담대교를 향해 갔다. 송지효는 청담대교 밑 뚝섬유원지로 가는 길을 정확하게 설명했다. 이에 유재석은 "데이트 하러 왔구만?"이라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송지효는 세번째 장소를 추측하며 풍차, 화력발전소, 갈대밭 등이 있는 곳으로 난지도를 정확하게 짚었다가 다시 한 번 추리하고 선유도를 생각해냈다. 송지효는 선유도 공원으로 가는 길과 교통상황을 정확하게 설명했다. 유재석은 "지효가 진짜 공원 쪽은 꽉 잡고 있구만. 데이트 하기 좋은 공원은 다 알아"라고 말했다.

(사진=SBS '런닝맨' 캡처)

[뉴스엔 윤효정 기자]

윤효정 ichi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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