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키커, "뮐러, 뮌헨과 장기계약 구두 합의"

김다솔 2015. 12. 3.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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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다솔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수 토마스 뮐러가 팀에 오래 잔류할 전망이다.

지난 2008년 뮌헨에 입단한 뮐러는 꾸준하게 자신의 입지를 넓혀왔다. 어느새 뮐러는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까지 성장했다. 2015/16시즌도 그의 활약은 여전하다.

뮐러는 14라운드가 끝난 현재 리그에서 13득점을 기록하며 분데스리가 득점 3위에 랭크됐다. 게다가 그의 나이는 아직 26세 밖에 되지 않아 장기적인 관점에서도 장점을 지닌다. 이에 뮌헨측은 지난 11월 그에게 재계약을 제시했다. 하지만 뮐러는 고민했다.

독일 매체 ‘키커’는 지난 달 24일(이하 현지시간) “뮌헨이 뮐러에게 2021년까지 계약할 것을 요구했지만 그의 반응이 시원하진 않았다”고 보도했다.

2019년까지 팀과 계약 된 뮐러는 금전적인 부분과 세부적인 조건을 고려하며 구단에 확답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뮐러의 마음이 굳어졌다. ‘키커’는 3일(현지시간) “뮐러와 뮌헨이 2021년 까지 함께 할 전망이다. 양 측은 공식적으로 계약을 성사시키진 못했지만 우선 구두합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로써 당분간 뮐러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행은 현실화되기 힘들 전망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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