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집행위, 월드컵 출전국 32→40개국 확대 추진
이현민 2015. 12. 3. 20:39
[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 국제축구연맹(FIFA)이 월드컵 본선 출전국을 늘린다.
영국 ‘BBC’는 3일 오전(이하 현지시간) “FIFA가 오후에 집행위를 열고 월드컵 본선 출전국을 32개국에서 40개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현재 FIFA 가맹국 209개국의 동의 없이, 임원들에 의해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 이 안은 2026년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
FIFA는 지난 1982 스페인 월드컵부터 본선 출전국을 기존 16개국에서 24개국으로 늘렸다. 이후 쭉 이어오다 1998 프랑스 월드컵에서 32개국으로 변화를 줬고, 지금까지 시행하고 있다. 가맹국들이 출전국을 늘려야 한다고 제안해왔고, 마침내 FIFA가 칼을 꺼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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