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롭, "골키퍼 영입은 없다"..미뇰렛 신뢰

장지훈 2015. 12. 3.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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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장지훈 기자=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이 시몽 미뇰렛(27)에게 신뢰를 드러내며 근거 없는 골키퍼 영입설을 일축했다.

클롭 감독은 1일(현지시간)에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리버풀은 새로운 골키퍼를 영입할 필요가 없다. 나는 미뇰렛을 믿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최근 리버풀은 미뇰렛의 실수로 여러 차례 골문을 위협받았다. 특히 미뇰렛은 지난 2015/2016 UEFA유로파리그 조별예선 보르도와의 경기에서의 실수로 낙인찍혔다.

리버풀 전설의 골키퍼 브루스 그로벨라는 미뇰렛이 전체적으로 좋은 골키퍼는 아니라며 혹평까지 했다. 또한 리버풀에서 벨기에 유망주 기욤 위베르(21)를 원하고 있다는 루머까지 언론에서 제기됐다.

하지만 클롭 감독은 "리버풀의 골키퍼는 미뇰렛으로 충분하다"며 모든 것은 소문일 뿐이라 반박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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