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닷컴 "미네소타, 박병호 영입으로 홈런쳤다"

입력 2015. 12. 2. 15:30 수정 2015. 12. 3.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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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지승훈 수습기자] 박병호의 가치가 오를 수 있을까.

MLB닷컴의 필 로저스는 2일(이하 현지시각)“미네소타 트윈스가 박병호를 영입하면서 홈런을 쳤다”며 영입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보냈다.

그러면서 로저스는 “미네소타는 토리 헌터(은퇴), 저스틴 모어노(콜로라도 로키스), 조 마우어(미네소타 트윈스) 시절과 같이 강력한 라인업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다”며 “박병호는 올 시즌에 타율 0.343(528타수 181안타) 53홈런 146타점 OPS 1.150을 기록했다”며 높게 평가했다.

로저스는 또 박병호의 장타력을 언급했다. 로저스는 “후쿠도메 고스케(한신 타이거즈), 마쓰이 가즈오(라쿠텐 골든이글스) 경우와 다르게 호세 아브레유(시카고 화이트삭스),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언어장벽에도 불구 잘 쳤다”며 “스카우트들은 박병호의 장타력에 의문을 제기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로저스는 박병호와 강정호의 한국 프로야구 기록을 비교하며 박병호의 성공을 점치기도 했다.

한편 박병호는 미네소타로부터 기본 4년간 총액 1,200만 달러(한화 약 138억6,000만 원)를 받는 조건으로 계약했다. 평균 연봉은 300만 달러(약 34억6,500만 원)다. 5년째 옵션까지 포함하면 5년 총액 1,850만 달러다.

[박병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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