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폭력시위' 플랜트 노조 4개 사무실 압수수색
김종훈 기자 2015. 12. 2. 14:47
[머니투데이 김종훈 기자]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달 14일 열린 민중총궐기 집회에서 불법·폭력 시위를 벌인 혐의로 충남플랜트 노동조합과 플랜트노동조합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 중이라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노동조합들은 지난 14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민중총궐기 집회에서 쇠파이프 등 불법 시위용품을 사전에 준비시켜 운반하고 경찰관들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경찰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충남 당진, 서산, 태안에 위치한 충남플랜트 노동조합 사무실 3곳과 플랜트노조 순천지회 사무실 등 4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다.
김종훈 기자 ninachum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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