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씨' 이상민 "이효리 교교시절 애교로 선생님 좌지우지"

2015. 12. 2.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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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그룹 룰라 이상민이 가수 이효리의 학창시절을 공개했다.

1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에서는 2015 스타 동창회를 대방출 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정아는 "이효리가 서문여고 전설의 여신이다"라며 "서문여고의 역사를 새로 썼다는 3대 여신이 있는데, 1998년 졸업생 이효리, 박시은과 2001년 졸업생 한지민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상민은 "이효리 고3 담임선생님 말로는 학급 전체가 단체 기합을 받아야 될 때도 이효리의 독특한 애교 때문에 '아이, 그냥 넘어가자'라고 했다더라"라고 전했다.

그러자 장영란은 "어떻게 선생님을 그렇게 좌지우지 하냐?"라고 놀라워했고, 김형자는 "남자 선생님이었나 보지"라고 돌직구를 날려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에는 개그맨 김구라, 가수 장윤정, 그룹 룰라 이상민, 배우 김형자, 칼럼니스트 김태훈, 방송인 장영란, 대중문화전문기자 백현주, 연예부기자 최정아가 출연하고 있다.

[사진 =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 방송 캡처]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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