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수르, 맨시티 지분 13% 중국에 팔았다

2015. 12. 2.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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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오너인 셰이크 만수르 회장이 중국 자본과 손을 잡았다.

영국 축구 통계사이트 트랜스퍼마켓은 2일(한국시간) "맨시티 구단 관계자들은 구단의 주식 13%를 중국 투자자들에게 판매했다"면서 "시티축구그룹(CFG)는 중국 미디어 캐피탈(CMC)과 시티 캐피탈 컨소시엄에 판마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지분 판매를 위해서는 6개월의 승인 기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중국 축구가 본격적으로 축구시장에 뛰어든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만수르 등 UAE 자본은 맨시티를 비롯해 뉴욕시티, 맬버른 시티, 요코하마 F 마리노스의 지분 일부를 가지고 있다. 축구에 대해 적극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중동자본은 적극성을 보이는 중국 자본과 손을 잡았고 새로운 잠재력을 끌어 올리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CMC 회장 루웽 리는 "CMC와 시티 캐피탈은 이번 투자를 통해 중국 축구와 세계 축구에 기여하는 방법을 찾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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