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비너스' 소지섭, 은퇴 희망? "항상 그만 두고 싶어해" 고백

이린 2015. 12. 2.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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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비너스'에서 소지섭과 신민아가 키스했다.

1일 방송된 KBS2 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에서는 강주은(신민아 분)에게 고백하며 키스하는 김영호(소지섭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 마이 비너스' 키스신에 앞으로 전개될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 가운데  '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이 과거 은퇴에 대한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소지섭은 지난 2012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 '회사원'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당시 소지섭은 일을 그만두고 싶었던 경험에 대해 "'항상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요즘 배우들이 해야할 것도 많고 알아야 할 것도 많다"고 고백했다.

이어 "연기를 하면서 갇혀 있는 부분이 많다.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여건이 없어 힘들 때가 많다. 물론 연기는 정말 좋아서 하고 있지만 항상 그만두고 싶은 생각은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임수연 기자 ent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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