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길태미, 쓸쓸한 죽음 맞이 '아쉬워'
2015. 12. 2. 01:11
[헤럴드POP=나유주 인턴기자]육룡이 나르샤 길태미
'육룡이 나르샤'의 배우 박혁권이 열연하는 캐릭터 길태미가 쓸쓸한 죽음을 맞이했다.
1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18회에서는 길태미(박혁권)와 이방지(변요한)가 운명의 대결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길태미는 자신의 앞을 가로막는 사람들은 모두 죽이겠다고 으름장을 놨다. 이때 등장한 이방지는 "이인겸의 따까리. 삼한제일검 칭호는 여기 놓고 떠나거라"라며 길태미의 승부욕을 자극했다.
두 사람은 치열한 싸움을 펼쳤고 초반 길태미에게 밀리는 듯 보였던 이방지는 가면 갈수록 길태미를 앞섰다. 결국 삼한제일검 길태미를 베고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에 길태미는 "세상이 생겨난 이래 약자는 언제나 강자한테 짓밟히는거야. 유일한 진리는 강자는 약자를 병탄한다. 강자는 약자를 인탄한다. 이것만이 변하지 않는 진리야"라는 말을 남긴 뒤 최후를 맞았다.
'육룡이'는 고려라는 거악(巨惡)에 대항해 고려를 끝장내기 위해 몸을 일으킨 여섯 인물의 이야기를 그린 팩션 사극이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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