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청춘' 김국진, 의미심장 자작시 지은 이유?

하수나 2015. 12. 2.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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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청춘’ 김국진, 의미심장 자작시 ‘문’을 지은 이유?

[TV리포트=하수나 기자] ‘불타는청춘’에선 김국진이 의미심장한 시로 강수지를 설레게 만들었다. 

1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전라북도 무주로 가을여행을 떠난 청춘들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를 알아가며 친구가 되는 과정을 그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날 멤버들은 문학의 밤 설정으로 자신들이 쓴 시를 공개했다. 이날 김국진은 ‘문’이란 제목의 시를 공개했다. 김국진은 “똑똑똑! 누구니? 똑똑똑! 누군데? 저예요...너구나?”라며 “넌 두드릴 필요가 없단다”라고 덧붙였다. 자신의 닫힌 마음을 열어준 존재를 의미심장하게 암시하는 듯한 시에 멤버들은 관심을 드러냈다.

그런가운데 강수지는 김국진의 시에 대해 “‘넌 두드릴 필요가 없단다’...정말 좋았다”고 소감을 털어놨다. 

김국진은 그 시를 지은 이유에 대해 “그냥”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냥’이란 말은 여러 가지 뜻이 있잖아요? 그냥 써봤습니다”라고 의미심장하게 덧붙였다.

사진=‘불타는 청춘’화면캡처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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