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파리 기후변화회의서 중요한 합의 도출 확신"

유세진 2015. 12. 1.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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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President Barack Obama gestures during a news conference at the 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 in Paris, Tuesday, Dec. 1, 2015. Obama discussed the Climate Change conference, and the threat of terrorism from the Islamic State Group. (AP PhotoMichel Euler)

【르 부르제=AP/뉴시스】유세진 기자 =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1일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제21차 유엔 기후변화당사자간 총회(COP21) 회의에서 기후변화에 대한 중요한 합의가 이뤄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이틀 일정의 파리 방문을 마무리하면서 "우리는 매우 큰 성과를 얻기 위해 이곳 파리에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바마는 이번 방문에서 파리 기후변화 회의에 참석한 수십 명의 각국 지도자들과 회담을 가졌다.

그는 각 국이 정기적으로 이산화탄소(CO₂) 배출 감축 목표를 새로 수립하고 개발도상국가들이 개발에 따른 부작용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합의안이 마련될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회의에서 합의를 도출하는 것이 세계 경제와 미국의 국가안보에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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