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유혹' 주상욱, 복수 아닌 사랑 택했다 '뭉클'

김문정 2015. 12. 1.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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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유혹' 주상욱, 복수 아닌 사랑 택했다 '뭉클'

[TV리포트=김문정 기자] '화려한 유혹' 주상욱이 검찰에 간 것은 정진영 때문이 아니었다.

1일 방송된 MBC '화려한 유혹' (손영목-차이영 극본, 김상협-김희원 연출) 18회에서는 강석현(정진영)이 진형우(주상욱)을 향한 의심을 푸는 모습이 그려졌다.

석현은 형우가 자신을 치기 위해 검찰에 갔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형우가 검찰에 간 것은 출국금지 때문이었다.

한영애(나영희)는 아들이 은수와 이민을 가려고 하자 출국 금지로 발목을 잡은 것.

비서로부터 이 사실을 전해 들은 석현은 형우가 복수가 아닌 사랑을 택했다는 사실에 "출국 금지 내가 풀어주겠네"라고 약속했다.

이어 영애에게는 "자네도 어미면 자식 행복이 먼저 아닌가? 마음이 아파도 보내줘야 할 때가 있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은수에게 "떠나려면 이것저것 준비할 게 많을 테지? 내 집 안 나와도 돼"라고 배려했지만, 쓸쓸한 표정을 감추지 못 했다.

김문정 기자 dangdang@tvreport.co.kr / 사진= '화려한 유혹'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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