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 감독 "이재성, 올해 가장 발전한 선수"

최용재 2015. 12. 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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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최용재]

역대 가장 치열했던 영플레이어상이었다.

황의조(23·성남FC), 이재성(23·전북 현대), 권창훈(21·수원 삼성) 등 올 시즌 K리그 클래식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3명이 영플레이어상 경쟁을 펼쳤다. 결국 마지막에 이재성이 웃었다.

1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이재성은 영플레이어상 수상 영광을 안았다. 이재성은 "지금 아니면 받지 못할 상이라 받아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환하게 웃었다.

그리고 울리 슈틸리케(61) 대표팀 감독도 환하게 웃었다. 공교롭게도 후보 3명 모두 현재 국가대표 선수다.

시상식장에 참석한 슈틸리케 감독은 "오늘 후보에 오른 영플레이어상 후보 3명 모두 자격을 갖춘 선수라고 판단을 한다"며 제자들의 가치를 인정했다.

이어 그는 이재성이 수상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이재성은 올 한해 가장 큰 발전을 이룬 선수다. 과거에 볼 수 없었던 결정력을 갖췄다"며 "마지막 결정적인 패스, 또 마지막 결정적 슈팅까지 작년보다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줬다. 그 한 단계 발전한 것으로 인해 오늘 상을 받았다고 생각한다"고 칭찬했다.

최용재 기자 choi.yongjae@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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