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대상]영플레이어상 받은 이재성 "신인 무덤 전북서 살아남고 싶었다"

이건 2015. 12. 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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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염기훈-이재성-권창훈-송진형 '베스트 미드필더상 수상'
12월 1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K리그 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프로축구연맹 후보선정위원회가 선정한 최우수감독상, 최우수선수상(MVP), 영플레이어상, 베스트 11 부문별 후보 중 최종 수상자가 결정된다.
K리그 클래식 베스트 11 미드필더 부문에서 염기훈, 이재성, 권창훈, 송진형이 수상하고 있다.
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5.12.01
이재성(23·전북)이 올 시즌 최고 유망주가 됐다.

1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5년 K리그 대상에서 이재성은 황의조(23·성남) 권창훈(21·수원)을 제치고 영플레이어상을 받았다.

올 시즌 이재성은 전북의 허리를 책임졌다. 시즌 시작 전 미드필더들이 대거 빠져나갔다. 김남일(37)은 일본으로 떠났다. 신형민(29) 역시 안산 경찰축구단에 입대했다. 권경원(23)은 알 아흘리로 이적했다. 이들을 대체할 자원을 영입하지 못했다. 이재성은 시즌 내내 공격과 수비를 넘나들었다. 이재성의 위치에 따라 팀 전체의 전술이 달라졌다. '이재성 시프트'였다. 멀티 플레이어 이재성 덕분에 전북은 4월 9일 이후 줄곧 선두를 유지하며 우승할 수 있었다. 올 시즌 전북이 가진 K리그 38경기 가운데 34경기에 출전했다. 이 가운데 교체 출전은 단 한번에 불과하다. 33경기를 선발로 나섰다. 7골-5도움을 기록했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와 A매치까지 포함하면 57경기에 나서며 지칠 줄 모르는 체력을 과시했다.

이재성은 "지금이 아니면 받을 수 없는 큰상에 영광스럽다"며 "신인이 살아남기 힘든 전북에서 내 꿈을 이뤄내고 싶었는데 그러게 되어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기회를 주신 최강희 감독님 뿐만 아니라 바르게 잘 자랄 수 있도록 키워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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