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이세영 "최무성, 쌍문동 남자들 중 최고 멋져"(인터뷰)

황소영 2015. 12. 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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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황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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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금토극 '응답하라 1988'에서 혜리(덕선)의 친구 왕자현 역으로 맹활약 중인 이세영(26)이 쌍문동 남자들 중 최고 매력남으로 최무성을 꼽았다.

이세영은 1일 오전 진행된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만약 쌍문동 남자들 중 본인의 스타일을 꼽는다면 누구냐?"라고 묻자 "최무성 선배님"이라고 답하며 수줍게 웃었다.

그는 "쌍문동 남자들 모두 매력이 있다. 하지만 그 중에서 택(박보검)이 아빠 최무성 선배님이 좋다. 이세영이라는 시청자가 객관적인 입장으로 보기에도 최무성 선배님이 멋있다. 남성미가 묻어나 매력적이다"라면서 "모성애를 자극하는 선우 역의 고경표도 멋있다. 극 중 선우는 여동생을 보물처럼 대한다. 엄마가 계시긴 하지만 집안의 유일한 남자가 아닌가. 그 책임감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지만, 늠름하게 행동하는 모습이 멋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현재 이세영은 '응답하라 1988' 외에도 tvN '코미디빅리그'와 'SNL 코리아6'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사진=정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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