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ML 주전감 아니다" 일부 단장들 냉정한 평가

입력 2015. 12. 1.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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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메이저리그 진출에 도전장을 던진 황재균이 과연 빅리그에 입성할 수 있을까.

손아섭이 포스팅을 신청해 메이저리그의 문을 두드렸으나 입찰 구단이 없어 메이저리그 진출이 좌절된 가운데 황재균은 어떤 결과를 낳을지 관심을 모은다.

하지만 아직까지 황재균에 대한 평가는 냉정한 듯 하다. CBS 스포츠의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1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황재균에 관한 내용을 게재했다.

황재균을 '롯데 자이언츠로부터 포스팅된 3루수'로 소개한 헤이먼은 황재균이 메이저리그 단장들로부터 어떤 평가를 받고 있는지 살짝 공개했다. "메이저리그 2개 구단 단장들은 '황재균은 주전 선수감이 아니다'라고 의견을 내놨다"는 것이다. 헤이먼은 어느 구단 단장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황재균은 올해 타율 .290 26홈런 97타점을 거두며 파워 면에서 향상된 모습을 보였다. 144경기 전 경기에 나서는 내구성 역시 보여줬다. 하지만 도루 11개를 기록하면서 실패도 10차례에 이르렀고 볼넷 48개를 고르면서 삼진은 무려 122개에 달했다.

과연 황재균은 '꿈의 무대'인 메이저리그 진출에 성공할 수 있을까. 추수감사절 일정으로 이날 포스팅 공시된 황재균은 5일 오전까지 입찰을 받는다.

[황재균. 사진 = 마이데일리 DB]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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