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 "'삼시세끼' 요리왕 차승원, 절대 짜고치는 것 아냐"
[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우 윤계상이 차승원의 요리 실력에 대해 극찬했다.
영화 '극적인 하룻밤'(하기호 감독, 연우무대 제작)의 윤계상은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팔판동에서 진행된 TV리포트와 인터뷰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극적인 하룻밤'에서 용기 부족한 연애 하수 정훈을 연기한 윤계상은 최근 출연한 tvN '삼시세끼'에 대해 "정말 리얼하게 나오더라. 실제로도 내가 그렇게 걱정이 많은 편이다"라고 운을 뗐다.
윤계상은 차승원의 요리실력에 대해 "정말 기가 막히게 맛있다. 나도 요리를 배운 사람이라 딱 보면 짜고 하는 건지, 실제로 하는 건지 알거든. 진짜더라. 나영석PD도 차승원의 요리실력에 놀라워할 정도"라고 전했다.
이어 윤계상은 "내 요리실력을 발휘하지 못한 게 전혀 아쉽지 않을 정도로 차승원 선배의 요리 실력은 최고였다"라며 "하루 이틀 요리한 솜씨가 아니다. 굉장하다"고 재차 감탄했다.
'극적인 하룻밤'은 연애하다 차이고, 썸 타다 놓치는 연애 '을' 두 남녀가 원나잇 쿠폰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윤계상, 한예리, 박병은, 박효주, 조복래, 정수영이 출연한다. 단편영화 '내 사랑 십자드라이버'로 베니스 영화제 단편경쟁 부문에 진출한 후, 2008년 영화 '라듸오 데이즈'로 장편 데뷔한 하기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12월 3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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