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위살봇 "캄보디아 공휴일 1년에 27개. 세계서 제일 多"

2015. 12. 1.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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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캄보디아 일일 비정상 위살봇이 자국의 공휴일을 공개했다.

지난달 30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국경 없는 청년회-비정상회담'(MC 전현무, 유세윤, 성시경)에는 개그우먼 박나래가 출연해 '허세 때문에 빚까지 지고 사는 나, 비정상인가?'라는 안건을 상정했다.

이날 방송에서 위살봇은 "직장인으로서 되게 부러운 게 있다. 얘기 들어보니까 캄보디아에 휴일이 그렇게 많다던데?"라는 알베르토의 물음에 "엄청 많다. 전세계적으로 제일 많은 나라라고 하더라"라고 인정했다.

이어 "1년에 약 26개 정도 되는데, 올해에는 특별히 추가된 공휴일이 있어 27개다"라며 "한국처럼 큰 명절도 있다. 설날은 3일인데 일주일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그리고 추석도 3일인데 15일 동안 행사를 진행한다. 다 쉬는데도 있고 띄엄띄엄 쉬는데도 있다"고 밝혀 부러움을 안겼다.

위살봇은 또 "꼭 알려주고 싶은 중요한 공휴일이 있다. 왕궁에서 주최하는 물 축제(본옴뚝)인데 때문에 1년에 한 번 왕 얼굴을 볼 수 있다. 그래서 온 나라 국민들이 이 날을 기대하면서 시간을 보낸다"며 11월 경 3일간 열리는 크메르 물 축제를 소개했다.

한편, '비정상회담'에는 기욤 패트리(캐나다), 니콜라이 욘센(노르웨이), 다니엘 린데만(독일), 새미 라샤드(이집트), 샘 오취리(가나), 안드레아스 바르사코풀로스(그리스), 알베르토 몬디(이탈리아), 나카모토 유타(일본), 장위안(중국), 카를로스 고리토(브라질), 타일러 라쉬(미국), 프셰므스와브 크롬피에츠(폴란드)가 출연하고 있으며, 이날 방송에는 복 위살봇(캄보디아)가 일일 비정상으로 등장했다.

[사진 = JTBC '비정상회담' 방송 캡처]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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