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비너스' 신민아, 소지섭과 도복 키스..'설렘+아찔'
이린 입력 2015. 12. 1. 04:02
'오 마이 비너스' 신민아가 소지섭과 키스했다.
30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극본 김은지·연출 김형석) 5회에서 김영호(소지섭)가 강주은(신민아)을 데리고 호신술을 배우던 중 키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영호는 강주은에게 "내 이상형을 만나러 간다"며 그를 주짓수 도장에 데려갔다. 이어 김영호는 "스토커나 치한 다시 만나지 말라는 법은 없으니 법으로 안되면 주먹으로 해결하자"고 그를 걱정했다.
김영호는 주짓수가 여자가 남자를 이길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운동이라고 설명하며 "내 위로 올라오라"고 공격하고 싶은 만큼 공격하라고 했다.
이에 강주은은 "얼마든지라고 했다"면서 김영호에게 주먹을 휘둘렀지만 김영호는 다리로 강주은의 허리를 붙잡았고, 그대로 김영호 품에 안긴 강주은은 뛰는 심장에 깜짝 놀랐다. 하지만 다시금 김영호 품에 안기게 된 강주은은 그와 입술이 맞닿았고 김영호는 "과도한 스킨십"이라며 경고 1회를 날려 보는 이들을 웃게 했다.
이후 강주은은 잠자리에서 김영호와 키스 장면을 떠올리며 두근거리는 심장을 어찌할 지 몰라했고 김영호 역시 강주은을 떠올렸다.
한편, '오 마이 비너스'는 매주 월요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임수연 기자 ent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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