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나르샤' 조민수 장군, 첫 등장..그는 어떤 인물?
김명석 기자 2015. 12. 1. 01:59
[TV리포트=김명석 기자]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조민수 장군(최종환)이 등장해 화제다.
30일 방송된 '육룡이 나르샤'에서 이인겸(최종원)은 홍인방(전노민) 길태미(박혁권)의 추포령과 관련해 기세가 최영(전국환) 이성계(천호진)에게 기운 것으로 판단해 주변의 인물들을 자신의 밀실로 불러 들였다.
이 과정에서 '조민수'라는 새로운 인물이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조민수는 고려의 무신으로 위화도에서 이성계와 회군하여 우왕을 폐하고 창왕을 세우는 데 큰 역할한 인물로 알려졌다.
조민수는 그 공으로 충근양절선위동덕안사공신에 책록되지만 이성계 일파의 전제개혁을 반대해 조준 등의 탄핵으로 창녕에 유배됐다. 이후 또 다시 우왕의 혈통을 에워싼 논쟁으로 이성계 일파에 대항하다가 서인으로 강등, 다시 창녕으로 유배, 배소에서 죽었다.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김명석 기자 kms0228@tvreport.co.kr/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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