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원정도박 혐의 임창용 결국 방출..향후 거취 어떻게 될까

스포츠한국 이슈팀 2015. 12. 1.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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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원정도박 혐의 임창용 결국 방출...향후 거취 어떻게 될까

삼성, 원정도박 혐의 임창용 결국 방출...향후 거취 어떻게 될까

원정도박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 임창용이 결국 팀에서 방출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0일 2015년 KBO 리그 소속선수 중 2016년 구단별 재계약 대상인 보류선수 551명의 명단을 각 구단에 공시했다.

원정도박 혐의로 피의자 신분이 된 임창용은 이날 삼성의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되며 사실상 방출됐다. 임창용은 문서상 자유롭게 계약할 수 있는 신분이지만 수사가 종결되기 전까지는 임창용을 영입할 구단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케이티 위즈와 SK와이번스도 각각 8명과 10명의 선수를 방출했다.

케이티서는 외국인 선수 크리스 옥스프링과 저스틴 저마노를 비롯해 신명철과 조중근, 한윤섭, 김기표, 황덕균, 한상일 등 8명이 보류 선수 명단서 제외됐다. 이중 신명철과 조중근은 케이티서 코치로 활약할 예정이며, 한윤섭은 은퇴를 택했다.

SK와이번스서는 박진만과 이재영, 엄정욱, 브라운, 이상열, 이창욱, 이한진, 안정광, 홍명찬, 윤중환 등 10명이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다.

지난 시즌 종료 후 FA계약을 맺었던 이재영은 1년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스포츠한국 이슈팀 enter@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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