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조민수 장군 등장..그는 누구?

김명신 기자 2015. 12. 1.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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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 김명신 기자]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조민수 장군(최종환)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 SBS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조민수 장군(최종환)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30일 방송된 '육룡이 나르샤'에서 이인겸(최종원)은 홍인방(전노민) 길태미(박혁권)의 추포령과 관련해 기세가 최영(전국환) 이성계(천호진)에게 기운 것으로 판단해 주변의 인물들을 자신의 밀실로 불러 들인다.

이 과정에서 '조민수'라는 새로운 인물이 등장해 이목을 끈 것. 조민수는 고려의 무신으로 위화도에서 이성계와 회군하여 우왕을 폐하고 창왕을 세우는 데 큰 역할한 인물로 알려져있다.

조민수는 그 공으로 충근양절선위동덕안사공신에 책록되지만 이성계 일파의 전제개혁을 반대해 조준 등의 탄핵으로 창녕에 유배됐다. 이후 또 다시 우왕의 혈통을 에워싼 논쟁으로 이성계 일파에 대항하다가 서인으로 강등, 다시 창녕으로 유배, 배소에서 죽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길태미 박혁권과 이방지 변요한이 드디어 최후의 결전을 두고 칼을 뽑아 들었다.

이방원(유아인 분)의 반격으로 홍인방(전노민 분)과 길태미(박혁권 분) 일당을 추포하라는 교지가 내려지고 이들의 최후의 날이 그려졌다.

이성계(천호진 분)는 이들을 추포하기 위해 나서고 이 과정에서 길태미와 홍인방을 놓치게 된다.

길태미는 홍인방을 구하고 먼저 평택으로 가 있으라고 한 후 이성계를 죽이기 위해 나서지만 만만치 않은 병력에 앞길이 막히게 된다.

특히 "이인겸 따까리"라는 트라우마를 뒤로한 길태미를 향해 이방지(변요한 분)가 등장, 삼한제일검인 길태미의 최후 결전이 예고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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