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회장 장남 면세점 전략 전무로

2015. 12. 1.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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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의 장남 박서원(사진) 오리콤 부사장이 ㈜두산 면세점 전략담당 전무로 선임됐다.

㈜두산은 지난 23일 박 부사장을 ㈜두산 면세점 전략담당 임원으로 선임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재계에서는 박 회장이 장남에게 면세점 분야를 직접 챙기도록 할 정도로 두산그룹이 면세점에 거는 기대가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두산그룹의 주력 사업인 중공업 분야가 글로벌 경기 침체로 실적이 저조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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