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선껌' 어린 정려원·이동욱, 배종옥 때문에 감정 숨기고 살았다

김지혜 입력 2015. 12. 1. 00:11 수정 2015. 12. 1.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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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풍선껌7

‘풍선껌’ 어린 정려원과 이동욱이 예전부터 미묘한 감정을 가지고 있음이 밝혀졌다.

3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풍선껌’에서는 박리환(이동욱)과 김행아(정려원)의 과거가 그려졌다.

리환의 어머니 선영(배종옥)과 행아의 아버지 준혁(박철민)은 대학 선후배 사이로 각자 배우자를 잃은 채 가족처럼 지낸다. 선영은 준혁을 좋아하고 기다리지만, 준혁은 부인을 잊지 못해 오랜 시간 선영을 기다리게 한다.

준혁은 “아이들 사춘기 지나면 같이 살자”고 하지만, 그 말을 한 뒤 얼마 후 병으로 죽음을 맞는다. 선영은 준혁을 잃은 슬픔에 행아를 친척집에 보지만, 리환이 다시 행아를 데리고 온다. 두 사람은 서로 조금씩 미묘한 감정을 느끼지만, 선영은 그런 리환과 행아를 싫어한다.

선영은 친구와 통화하며 “두 아이가 사귀면 행아를 내보낼 것”이라고 하고, 그 이야기를 들은 행아는 쫓겨나지 않기 위해 자신의 감정을 숨겼다. 이후 선영은 준혁을 잃은 슬픔에 자살까지 시도했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tvN ‘풍선껌’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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