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총리 "터키는 전투기 격추 러시아에 사과하지 않을 것"
김재영 입력 2015. 11. 30. 21:11
【브뤼셀=AP/뉴시스】김재영 기자= 터키의 아메트 다부토글루 총리는 30일 "터키는 시리아 작전 비행 중 터키 영공으로 넘어온 러시아 전투기를 격추한 것에 대해 러시아에 사과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부토글루 총리는 이날 브뤼셀에서 나토 사무총장과 만난 후 기자들에게 "우리는 우리의 의무를 수행했기 때문에 터키의 어떤 장관도, 대통령도 사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다부토글루 총리는 "러시아가 보복 조치로 터키에 부과한 경제 제재의 재고를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러시아 푸틴 대통령의 외교 보좌관은 "터키의 사과가 없었기 때문에 푸틴 대통령은 터키 대통령으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격추된 전투기가 터키 영공을 침범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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