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측 "'송곳' 출연료 미지급? 문제없이 순차 정산" (공식)

[TV리포트=황지영 기자] JTBC 특별기획 드라마 '송곳'이 웰메이드 호평 속에 종영했다. 하지만 종영 이후 출연료 문제가 남았다.

30일 '송곳'에 대해 출연료 미지급 사태 보도가 나왔다. 한 매체는 "적자 규모가 생각보다 큰 것으로 알려졌다. 주연 배우들도 출연료 전부를 지급받지 못한 상황"이라는 관계자의 말을 빌렸다.

사실 제작사와 출연자 사이 출연료 미지급 사태는 방송가에서 꾸준히 제기됐던 문제. 올해 7월 MBC 'PD수첩'에서는 '가난은 배우의 숙명인가'라는 제목으로 이같은 드라마 출연료 미지급사태를 꼬집기도 했다.

이와 관련, JTBC 측은 "아직까지 전체적인 지급이 완료되기 전이다"면서 지난 29일 '송곳' 종영 직후 나온 다소 이른 기사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 관계자는 "제작사가 지급해야 할 돈과 JTBC가 내야 할 방영료 등 문제 없이 지급될 예정이다"면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정산 시기를 종영 기준 다음달 말일로 내다봤다.

황지영 기자 jeeyoung2@tvreport.co.kr /사진=유한회사 문전사 송곳, (주)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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