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누리과정 예산 등 쟁점법안 내일까지 협상"
김동현2 2015. 11. 30. 16:20
【서울=뉴시스】김동현 김태규 기자 =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은 30일 누리과정 예산 등 여야 쟁점 사항에 대해 다음 달 1일까지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다.
여야는 이날 오후 여야 당 대표를 비롯한 양당 지도부 회동을 갖고 한중 FTA 비준동의안을 오후 본회의에서 처리키로 최종합의했다.
여야는 아울러 다음 달 2일 내년도 예산안이 본회의에서 처리되기 전까지 누리과정 예산 등 여야 쟁점법안 및 예산안 협상을 계속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양당 대표가 직접나서 여야 협상을 독려키로 했다.
여야는 현재 누리과정 예산지원 문제, 역사교과서 국정화 예산, 세월호 특조위 예산, 새마을 지원사업등 여야 쟁점 사안에 대한 합의가 되지 못한채로 관련 예산안이 예결위로 넘어오면서 예산안 심사가 지연되고 있다.
한편 이날 양당 지도부 회동에서 새정치연합은 지난 14일 광화문 집회 당시 경찰의 물대포에 맞아 중태에 빠진 백남기 씨에 대해 경찰청장 차원의 공식 사과 방문을 촉구했다.
새누리당은 그러나 경찰청장이 결정할 문제로 여야 합의 사항으로 넣기는 부적절하다고 난색을 표시했다.
nyk900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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