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송은범, 4살 연하 여자친구와 백년가약

한화 이글스 송은범

[TV리포트=황지영 기자] 한화 이글스 투수 송은범이 12월 초 결혼을 앞두고 예비 신부와의 달콤한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30일 관계자에 따르면 송은범의 웨딩 촬영은 지난 9월 느와르블랑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송은범은 촬영 내내 예비 신부를 세심하게 챙기는 자상한 예비 신랑의 모습을 보였다. 예비 신부의 단아한 모습에 시종일관 눈을 떼지 못하고 연신 함박 웃음을 짓기도 했다. 사랑스러운 애완견과 함께 촬영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송은범의 웨딩을 진행하고 있는 웨딩컨설팅 와이즈웨딩의 신보선 팀장은 “유쾌한 이미지의 송은범 선수와 세련된 외모의 예비 신부님의 느낌에 맞게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컨셉으로 스타일링했다. 흐뭇한 송은범 선수의 미소와 신부님의 단아한 자태가 담긴 화보 같은 웨딩 컷이 탄생했다”고 밝혔다.

송은범의 예비신부는 4살 연하. 교제한 지 4년 만에 부부의 결실을 맺는다. 같은 팀 한화 이글스 선수들과 그 외 많은 동료가 참석해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할 예정이며 결혼식은 오는 12월 5일 오후에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황지영 기자 jeeyoung2@tvreport.co.kr /사진=와이즈 웨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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