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부르는 잠자리 습관 3가지

김주연 2015. 11. 3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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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게티이미지뱅크
잠을 얼마나 잘 잤느냐에 따라 다음 날 컨디션에 많은 영향을 받게 된다. 잠을 잘 자지 못하면 피곤함은 물론 스트레스 지수도 매우 높아지게 된다는 사실. 월요일 아침이 아니더라도 유독 피곤함이 느껴지는 날이라면 잘못된 잠자리 습관 때문일 수도 있다.

이에 29일(현지시간) 미국 건강전문매체 '팝슈가닷컴'은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잠자리 습관 3가지에 대해 소개했다.

■ 알람을 여러 개 걸어 놓는다 = 혹시나 제시간에 일어나지 못할까 걱정되는 마음에 여러 개의 알람을 맞추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이는 수면의 질을 낮추는 것일 뿐이다. 수면을 방해해 오히려 일어나는 시간이 늦어지게 되는 것. 이로 인해 출근 준비 시간까지 줄어들게 되면 결국 아침부터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것이다.

여러 개의 알람을 맞추기 보다는 실제로 일어나야 할 시간에 한 번만 맞추는 것이 좋다. 건강정보사이트나 관련 앱을 통해 자신의 수면 사이클을 알아보고 나서 가장 적당한 시간에 알람을 맞추도록 하자.

■ 매번 다른 시간에 잠을 잔다 = 매번 다른 시간에 잠을 자고 또 다른 시간에 일어나는 것은 수면부족의 원인이 된다. 수면부족은 비만, 우울증, 고혈압 등을 유발한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 최대한 같은 시간에 잠자리에 들고 또 일어나도록 해보자. 수면의 질이 높아져 비교적 짧은 시간이라도 충분한 잠을 잤다고 느껴질 것이다.

■ 잠자는 것을 미룬다 = 어떤 날은 하루 24시간이 모자르다는 생각에 잠을 자지 않고 계속해서 무언가를 하는 경우가 있다. 피곤해도 내가 계획했던 일을 끝내지 못하면 쉽게 잠자리에 들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할일을 다하지 못했다고 해서 잠을 미루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다. 하루에 최소 7시간 정도 수면을 취해야 스트레스 지수를 낮출 수 있다.

kjy1184@fnnews.com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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