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is] 이주노, 사업실패에 무일푼으로..'전설은 어디에'

엄동진 입력 2015. 11. 30. 10:58 수정 2015. 11. 30. 14:0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간스포츠 엄동진]
기사 이미지

서태지와 아이들 이주노는 타고난 춤꾼이었다. 하지만 사업엔 소질이 없었다.

이주노는 지난 8월 지인에게 빌린 2억을 갚지 못해, 불구속 기소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11월 30일에는 또 다른 지인 2명에게 빌린 돈을 값지 못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사실이 보도됐다.

90년대 최고 스타이자, 전설인 서태지와 아이들의 이주노가 어쩌다 몇억도 갚지 못하는 신세가 된 걸까.

연예계 지인들은 이주노가 벼랑끝에 몰린 첫 번째 이유로 사업실패를 꼽았다. 이주노는 2~3년전 천안에 돌잔치 전문홀을 개업했다. 자본금을 갖고 시작한 사업이 아니라, 투자 명목으로 돈을 빌려 문을 열었다. 하지만 사업은 결국 영업 이익을 내지 못했다. 이주노가 갚지 못한 돈의 대부분은 이 사업을 시작하면서 빌린 투자금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번째로는 야심차게 시작한 SKM인베스트먼트에서의 퇴사가 꼽힌다. 이주노는 올해 초 엔터테인먼트 전문 운용사 SKM인베스트먼트에 부회장 겸 음반 프로듀서로 취임했다.

이 회사는 총 2000억원의 자금을 운용하는데다, 코엔그룹의 인수 소식까지 전해져 주가를 높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 회사가 홍보해왔던 코엔그룹 인수가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지면서 직격탄을 맞았다. 또한 회사 고위급 관계자가 사기 혐의로 구속된 것으로 전해지기도 했다. 이주노 또한 얼마 가지 않아, 퇴사했다.

이주노는 최근 이 두 가지 사건을 겪으면서 자금과 관련해 급격하게 힘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엄동진 기자

女교사, 16살 제자와 상습적인 성관계로...'충격'

유명 축구선수 애인, 해변서 파격 노출 ‘엉덩이..’

'1년간 11명…'女학생이 원조교제 하는 이유는?

'속옷 보여주며…' 女모델, 과감한 노출

켄달 제너, 올 누드로 말위에 올라타..'충격'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