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양상문-김기태-류중일 감독 '오늘은 웃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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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와 스포츠조선이 공동주최하고 두산 베어스가 후원하는 제34회 야구인골프대회가 11월 30일 춘천 라데나 골프클럽에서 열렸다.

야구인골프대회는 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부터 매년 야구인들과 함께 했다. 각 구단의 코칭스태프와 선수, 프런트 및 언론인 등 프로야구 관계자들이 모두 모여 친목을 다지는 화합의 장이다.

전홀에서 동시에 티오프하는 샷건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숨겨진 홀에 핸디캡을 부과해 순위를 정하는 신페리오 방식을 적용한다.

대회 전 양상문, 김기태, 류중일 감독(왼쪽부터)이 담소를 나누고 있다.

춘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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