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민주노총은 무법천지 만드는 전문 시위꾼 집단"

2015. 11. 3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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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기훈ㆍ양영경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30일 민주노총을 겨냥해 “노동자권익 보호 단체서 무단이탈해 정치적 목적 꾀하는 정치적 집단이자 무법천지 만드는 전문시위꾼 집단”이라고 맹비난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노총은 최근 8년간 반정부 성향 5개 대형집회를 모두 주도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지난 27일에도 “과격한 불법 투쟁만 일삼는 민주노총이 없었다면 (1인당 국민소득이) 벌써 3만달러를 넘어 선진국에 진입했을 것”이라고 비판하는 등 연일 민주노총을 향해 포문을 열고 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박해묵 기자/mook@heraldcorp.com

김 대표는 “(민주노총이) 경찰의 집회 불허방침에 대해 ‘독재시대에나 했던 일’이라고 비판했다”며 “민주노총은 자기반성부터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지난 24일 집회와 관련 “마스크, 검은 두건 등 복면 뒤에 숨은 행태는 용납돼선 안 된다”며 “여의도연구원에서 복면 착용에 대한 여론조사를 했는데 ‘안 된다’라고 답한 분들이 64%, 복면착용금지 법안 찬성이 61.3%”라고 소개했다.

김 대표는 이밖에 노동개혁 5법과 관련 “5대 법안은 하나의 패키지 법안으로 연내 일괄 처리돼야 한다”며 “야당은 말로는 민생 외치면서 불법시위나 옹호하고 경제살리기 위한 개혁을 발목 잡으면 민심의 차가운 역풍을 맞을 것”이라고 했다.

kih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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