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플꺾고 미디어 스트리밍 5분기째 1위

2015. 11. 3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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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C] 구글과 애플의 경쟁무대가 음성이나 영상을 실시간 재생하는 기법인 미디어 스트리밍 시장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구글이 히트작 크롬캐스트를 앞세워 5분기 연속 애플을 꺾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미국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구글의 크롬캐스트는 올해 3분기 전 세계 미디어 스트리밍 시장에서 점유율 35%를 기록, 애플TV(20%)를 제치고 5분기 연속 1위에 올랐다. 

미디어 스트리밍 시장은 ‘스틱형’과 ‘셋톱박스형’ 제품으로 나뉘는데 크롬캐스트는 스틱형, 애플TV는 셋톱박스형 진영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크롬캐스트는 TV에 꽂고 와이파이에 연결하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보던 다양한 동영상을 큰 TV 화면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휴대용 기기다.

구글이 2013년 처음 선보이자마자 주목을 받으면서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2013년 10대 IT 기기’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우리나라에는 작년 5월 아시아 최초로 출시됐는데 저렴한 가격(약 5만원) 때문에 꽤 많은 판매량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판매량은 작년 한 해에만 1천만대에 달했다.

SA는 올 3분기 스트리밍 기기의 판매량이 총 920만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점유율을 판매량으로 환산하면 크롬캐스트는 약 320만대, 애플TV는 184만대 가량 팔린것으로 추산된다.

애플TV와 셋톱박스형 시장에서 치열한 다툼을 벌이는 ‘아마존 파이어TV’와 ‘로쿠’(Roku)는 모두 16%의 점유율로 공동 3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SA는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에도 스마트TV 시장에서 약 25%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LG전자와 소니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hooc@heral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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