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노동자 출신 제이미 바디, EPL을 씹어 삼켰다

2015. 11. 30.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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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C=김성환 객원 에디터]그야말로 인생역전입니다. 올해 영국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가장 뜨거운 공격수인 레스터 시티 제이미 바디(28)가 리그 11경기 연속골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29일(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의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5-16시즌 EPL 14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바디는 선제골을 기록하며 11경기 연속골에 성공했습니다.

이로써 11경기 연속골에 성공한 바디는 2003년 맨유 소속이던 루드 판 니스텔루이가 세웠던 EPL 최고 기록 타이를 넘어서 새로운 역사를 쓰는데 성공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

2002년 셰필드 웬스데이 유소년 선수로 축구인생을 시작한 바디는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선수였습니다. 성인리그 데뷔 역시 잉글랜드 8부리그(아마추어)의 스톡스브리지였습니다. 당시 급료는 주급 5만 원 수준으로 생활 자체가 힘들 정도였죠.

그는 생계를 위해 오전에는 치료용 부목 공장에서 일해야만 했을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그는 꿈을 위해 저녁에는 축구 연습에 나서는 삶을 계속해왔습니다. 이후 그는 놀라운 커리어를 보여줍니다. 할리팍스 타운에 이어 컨퍼런스 프리미어(5부리그) 플릿우드 타운을 거치면서 좋은 기록을 남겼습니다.

당시 리그 31골을 비롯해 42경기서 34골을 터뜨렸고 이에 강한 인상을 받은 레스터 시티로 이적했죠. 2012년 이적 당시 레스터 시티는 바디에게 100만 파운드(약 17억 4000만 원)의 이적료를 안기며 기대감을 보였습니다.

이후 바디는 그야말로 승승장구 했습니다. 소속팀을 1부 리그로 승격시키는데 큰 공헌을 한 것은 물론, EPL 무대에서도 그야말로 군계일학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5만원이던 주급은 4만5000파운드(약8000만원)으로 올랐습니다. 잉글랜드 국가 대표팀의 유니폼도 덩달아 따라왔죠.

지난 29일 EPL 연속 득점 기록을 세운 후에는 이전 기록 소유자였던 판 니스텔루이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제 바디가 최고다”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올 시즌 14경기 14골을 기록 중인 바디는 EPL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는데요. EPL의 정점에 오른 이 선수의 미래가 주목되는 부분입니다.

sky0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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