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2천만원 값어치 제대로 해냈다 '금사월' 또 자체최고시청률

유재석이 '내 딸, 금사월'에서 2,000만원 값어치를 톡톡히 해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1월29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 26회는 전국 기준 27.3%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8일 방송된 25회 시청률 25.9%에 비해 1.4%P 상승한 수치이자 동 시간대 1위 기록이다. 지난 15일 방송된 22회가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인 27.3%과 동일한 수치이기도 하다.

26회에서는 24회에 이어 개그맨 유재석이 재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24회에서 해더신(신득예/전인화 분)의 그림자 비서, 해더신이 강만후(손창민 분)에게 소개하는 전도유망한 신인화가로 1인 2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던 유재석은 26회에서 톱스타 유재석으로 특별 출연, 강찬빈(윤현민 분)과 기싸움을 벌이는 연기로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유재석은 MBC '무한도전' 연말 이벤트 자선 경매쇼인 무도드림 특집의 일환으로 '내 딸 금사월'에 촬영에 합류하게 됐다. 당시 유재석은 최고가 2,000만원에 낙찰됐다. 멤버들의 하루를 경매한 수익금은 모두 기부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 26회는 7.4%를 기록했다. 이는 28일 방송된 25회 시청률 6.8%에 비해 0.6%P 상승한 수치다.(사진=MBC ‘내 딸, 금사월' 캡처)

[뉴스엔 황혜진 기자]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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