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스완지]'풀타임' 기성용, 영국 스카이스포츠 평점 5점 부여

스포츠한국 이재현 기자 2015. 11. 30.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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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이재현 기자] 기성용(26·스완지 시티)이 소속팀의 부진을 끊어내는 데 실패했다. 11월 무승이라는 최악의 결과와 마주한 기성용. 영국 매체 역시 그의 평점을 낮게 부여했다.

스완지는 30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시 15분 잉글랜드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15~20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에서 0-1 패배를 당했다.

이날 중앙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격해 90분을 책임진 기성용은 후반 초반 왼발 중거리슛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득점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기성용은 이날 무려 94%의 패스성공률을 기록했는데, 이는 선발로 출전한 양 팀 선수들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그러나 후반에는 전진배치 됐음에도 불구하고 단 한 차례의 키패스도 기록하지 못했던 부분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 역시 기성용에게 낮은 점수를 부여했다. 기성용은 평점 5점을 받았다. 통상적으로 5점은 저조한 활약을 선보인 선수에게 부여하는 점수다. 반면 6점은 평균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들이 받는 점수다. 스완지 시티의 중앙수비수 듀오인 카일 바틀리, 애슐리 윌리엄스와 중원의 레온 브리튼만이 6점을 받았고 나머지 스완지 선수들은 모두 5점을 받았다.

홈팀인 리버풀 선수들 가운데서는 후반 16분 페널티 킥을 성공시킨 제임스 밀너만이 평점 7점을 받았고, 나머지 선수들은 5점과 6점을 골고루 받았다. 밀너는 스카이스포츠가 선정한 경기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다.

스포츠한국 이재현 기자 ljh566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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