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크스부르크 볼프스부르크] 구자철은 '선발', 지동원은 '벤치'

박주성 2015. 11. 30.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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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구자철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지동원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아우크스는 다가오는 30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WWK 아레나에서 펼쳐지는 2015-16 독일 분데스리가 14라운드에서 난적 볼프스부르크와 만난다.

경기에 앞서 아우크스는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선발명단을 발표했다. 우선 구자철은 선발로 나선다. 4-1-4-1 포메이션에서 미드필더로 경기장을 밟는다. 반면, 지동원은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아우크스는 13라운드에서 슈투트가르트에 4-0 대승을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동시에 꼴찌에서 탈출하며 본격적인 반전을 준비하고 있다.

친정팀을 상대하는 구자철이 선발로 나선다. 지동원은 벤치에서 출격을 대기한다. 과연 지구특공대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팬들의 시선이 아우크스로 향하고 있다.

사진=아우크스부르크 SNS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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