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곳', 푸르미 노조원 파업 종결..각자의 삶 찾아 (종합)

김소희 인턴기자 입력 2015. 11. 30.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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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소희 인턴기자]
/사진=JTBC '송곳' 방송화면 캡처
/사진=JTBC '송곳' 방송화면 캡처

'송곳'에서 푸르미 노조원들의 파업이 종결되고 각자의 삶을 찾았다.

29일 방송된 JTBC 주말 드라마 '송곳'(극본 이남규·김수진, 연출 김석윤)에서 푸르미사로부터 노동권을 보장받기 위해 투쟁을 벌이던 노조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파업 과정에서 푸르미 사측은 무력까지 동원해가며 노조의 파업을 방해했다. 설사가상으로 노조 내부에서도 갈등이 발생했다. 사측의 압박에 견디지 못한 노조원들이 출근을 하겠다고 변절했다.

또 노조 지도층과 나머지 노조원들 간에도 갈등이 발생했다. 하지만 노조원들의 권리를 지켜내기 위해 이수인(지현우 분)은 자신이 노조 위원장이 되겠다고 자처하며 단식 투쟁을 불사했다.

프랑스에서 사장을 선임하러 온다는 소식을 접한 이수인은 분열된 노조원들을 다시 모으기 시작했고 이에 호응해 노조원들은 다시 결속했다.

결국 사측에서 협상 제안을 해왔고 이수인은 해고자의 전원 복직과 미지급임금의 무조건 지급, 임금 30% 인상 등을 요구했다. 하지만 사측에서는 호락호락 이를 수용하지 않으며 이수인을 다른 지점으로 보내겠다고 말했다.

시간이 흐르고 이수인은 다른 지점에서 노동자들의 권리를 위해 여전히 힘썼다. 그리고 과거에 자신과 함께 했던 노조원들의 안부 이메일에 흐뭇해 했다.

또 문소진(김가은 분)은 구고신(안내상 분)과 같은 노무사가 되겠다는 꿈을 실현해 냈다. 주강민(현우 분)은 황준철(예성 분)과 따로 청과물 가게를 차렸다.

김소희 인턴기자 sorcieres2@naver.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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