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익수호, 베트남 친선대회 준우승.. 홍안지아라이 U-21팀에 패
김성진 2015. 11. 29. 22:35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안익수호가 베트남 U-21 친선대회에서 아쉬운 준우승을 했다.
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U-18 대표팀은 29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홍안지아라이 U-21팀과의 베트남 U-21 친선대회 결승전에서 0-2로 패하며 우승에 실패했다.
조별리그 2연승에 싱가포르 U-21 대표팀과의 준결승도 3-0으로 완승한 U-18 대표팀은 대회 우승을 노렸다. 결승전 상대는 조별리그에서 1-0으로 승리한 홍안지아라이 U-21팀이었다.
그러나 조별리그와 달리 U-18 대표팀은 단 1골도 넣지 못하고 완패했다.
U-18 대표팀은 2017년 국내에서 열리는 U-20 월드컵을 준비하는 팀이다. 비록 우승은 놓쳤지만 전원 고교생으로 이루어진 U-18 대표팀은 세 살 위인 21세 이하의 성인팀과 맞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
모든 일정을 마친 U-18 대표팀은 30일 저녁 OZ732편으로 귀국한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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