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호날두, PSG 제안와도 맨유 복귀 준비"

박주성 2015. 11. 29. 20:1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 레알 마드리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최근 파리 생제르망과도 연결됐지만 호날두는 맨유를 우선순위로 생각하고 있다.

영국 언론 ‘미러’는 29일(한국시간) “호날두는 PSG로부터 제안을 받아도 맨유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호날두의 행선지를 향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최근 다수의 언론은 호날두가 레알에서의 생활에 불만족을 느끼며 팀을 떠나고 싶어한다고 보도했다.

루이스 판 할 감독도 호날두를 공식적으로 언급했다. 판 할 감독은 “호날두 영입에 대해선 희망을 갖고 기다리는 중이다. 그 선수를 좋아하지 않은 감독은 없다”며 관심을 표현했다.

동시에 PSG도 호날두에 관심을 표현했다. PSG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대체자로 호날두를 생각하며 영입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이 언론에 따르면 호날두는 PSG보단 맨유를 더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PSG행은 호날두 명성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고 경쟁력이 없다는 이유다.

맨유의 우드워드 부사장도 호날두의 에이전트인 호르헤 멘제스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그의 복귀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점도 복귀 가능성을 높인다. 맨유는 베일에도 관심을 갖고 있지만 호날두를 1순위로 생각하고 있다.

호날두를 둘러싸고 그의 거취에 관련된 이야기들이 끊임없이 흘러나오고 있다. 호날두가 맨유를 떠나 레알로 이적한지도 어느새 6년이 지났다. 과연 호날두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어떤 행동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