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5' 이하이 친언니 참가 "꿈 이룬 동생 부러웠다"

'K팝스타5' 이하이 친언니가 참가했다.

11월 2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5'(이하 K팝스타5)에서 1라운드 예선이 진행됐다.

이날 여성 참가자 이휴림씨는 유명한 가수의 친언니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하이의 소속사 대표 양현석도 놀랐다.

이휴림은 "하이가 시즌1에서 준우승을 하고 스타가 됐다. 솔직하게 말하면 부럽기도 했다. 그런 마음이 어쩔수 없이 들었다"고 말했다.

동생 이하이는 언니의 영향으로 음악을 시작했다고. 언니의 응원 덕분에 꿈을 이뤘다고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다. 이에 이휴림씨는 "그 말이 부담스러웠다. 굉장히 잘 해내야 할 것 같은 부담감이 있었다. 내가 지금 용기내지 못 한다면 마음에 남아있을 것 같았다. 그래서 고민 끝에 용기를 냈다"고 동기를 말했다.

한편 올해로 시즌5를 맞은 'K팝스타'는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의 심사와 'K팝스타' 출신 객원심사제도를 도입했다. 우승자에게는 소속사 결정권과 총상금 3억원, 준중형차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사진=SBS 'K팝스타5' 캡처)

[뉴스엔 윤효정 기자]

윤효정 ichi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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