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추일승 감독 "힘에서 많이 밀렸다"

이원만 2015. 11. 2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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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에서 많이 밀렸다."

리그 1위로 순항하던 오리온이 연패에 빠졌다. 간판 득점원 애런 헤인즈의 부상 공백은 예상 이상으로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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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2016 프로농구 서울SK와 고양오리온의 경기가 12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렸다. 오리온의 추일승 감독
잠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5.11.12/
오리온은 29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모비스와의 2015~2016 정규리그 3라운드 원정 맞대결에서 70대77로 졌다. 앞서 1, 2라운드에서 모두 10점차 이상의 대승을 거뒀지만, 이번에는 헤인즈가 빠지며 득점력이 크게 줄어든 데미지를 극복하지 못했다. 일시 교체 외국인 선수로 데려온 제스퍼 존슨은 체력의 한계를 드러내며 14분14초 동안 코트에 나서 5득점, 1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부진했다. 이날 패배로 오리온은 전날 삼성전에 이어 2연패를 당하며 2위 모비스에 한 경기차로 쫓기게 됐다.

이날 패배에 대해 오리온 추일승 감독은 "힘에서 많이 밀린 듯 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헤인즈의 부상 여파로 득점력이 평균 10점 정도 낮아졌다. 때문에 실점을 그 이상으로 줄여야 하는 게 관건이었는데, 일단 수비에서 상당히 어려웠다. 공격리바운드를 많이 허용한 것이 안좋았고, 포스트에서 밀리다보니 찬스가 안났다"고 말했다. 이어 "조 잭슨도 오늘은 제 몫을 못했다. 다소 공을 질질 끌면서 효과적인 공격을 못했다. 승부의 추가 기운 다음에야 조금 나아진 모습이 나왔다"고 돌아봤다.

이어 추 감독은 "적극적인 수비가 좀 더 필요하다. 지금은 팀이 위기 상황이다.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위기 의식 가지고 해야 하지 않나한다. 지금은 그게 가장 필요한 것 같다"면서 "쉬운 슛을 놓치면서 심리적으로 위축돼 따라갈 수 있는데 그러지 못하고 흐름이 끊기는 모습이 나왔다"면서 선수들의 집중력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제스퍼 존슨에 대해서는 "운동을 안하다가 경기를 치르다보니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 그래도 다음 경기부터는 조금 더 나아지지 않을까 한다"는 희망을 피력했다.

울산=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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